[내외일보=경산] 하청해 기자=서부1동(동장 정원엽)에서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 인식이 어르신들의 「희망2022 나눔 캠페인」참여로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다.

서부1동 관내 경로당 28개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서부1동 관내 경로당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지역의 어른으로서 나눔 정신 실천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권기정 서부1동 노인회장은 “올 한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지역의 어른으로서 이웃사랑 실천에 당연히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경로당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정성으로 모은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주위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엽 서부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르신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매년 몸소 보여주신 이웃사랑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며 “전달해주신 사랑과 정(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