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왕지원이 발레리노 박종석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왕지원과 박종석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맺어 오는 2월 결실을 맺는다.
왕지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박종석과 함께한 발레 화보를 공개, 네티즌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왕지원은 지난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굿 닥터', '상속자들', '로맨스가 필요해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열 발레학교, 한국 예술 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이다. 2020년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발레리노 박종석은 국립발레단 수속무용수로 1991년생, 왕지원보다 나이 세 살 연하다.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 국립발레단에 소속돼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