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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9개 시 자치단체장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 환영,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촉구

  • 입력 2022.0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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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26일 충주,제천,공주,순천,포항,구미,상주,문경,창원 등 9개 시 지자체단체장이 공주시 한자리에 모여 국토균형발전의날 지정을 환영한다 말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280만 시민과 2,570만 비수도권 국민을 대표하여, ‘국가균형발전의 날’ 법정기념일을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올라섰다며. 세계 10위의 경제규모,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국가의 위상은 유례없이 높아졌고 K-브랜드는 여러 분야에서 세계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은 심화되었다고 말하고. 전 국토의 12%에불과한 서울과 수도권에 전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기업, 자산,지식산업,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수도권 초집중과 쏠림현상으로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지방소멸로 치닫는 끝 모를 질주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시기에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등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처절하게노력하고. 이제 국가균형발전 달성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이며 국가 생존을 위한 핵심전략이고 외쳤다.

정부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국가균형발전 핵심과제로 삼아 용역을 완료했음에도 제대로 추진한번 못한 채 수차례 희망고문만 계속하다 차기정부로 미룬 상황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으로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던 지방의 상실감뿐이라 했다.

9개 시 지자체는 지방의 절박함을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면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이전을 말로만 외면하지 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도 기존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하여 국가균형발전 노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말하고.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을 찬성하고 있으니 차기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과업을 이룰 여정에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묵은 과제로 둘 것이 아니라 출범과 동시에 이를 국가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아 과감한 결단으로 강력한 추진을 촉구한다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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