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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署, 보험금 편취한 보험 사기범 검거

  • 입력 2011.11.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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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으로 여성운전자 상대 교통사고 빙자

경남 사천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21일 교통사고를 빙자해 상습적으로 여성 운전자만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보험사 및 운전자를 상대로 합의금 등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가로챈 보험사기범(사천시 동금동 거주·이00·41·남)을 검거, 수사중에 있다.
  
피의자 이모씨는 금년 7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 수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만을 상대로 차량에 발등이 역과됐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허위진료를 받는 등 피해자를 겁박해 운전자들로 해금 보험접수나 개인합의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합의금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편취한 것을 밝혀내고 피의자의 죄질이 불량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전병현서장은 2011년 하반기 경남청 성과평가에서 교통조사 분야에서 뺑소니범 검거실적 우수 및 신속·공정·친절한 업무처리 유공 등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늘어나는 보험사기 범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처리의 전문성에 역점을 두고 우수 사례 공유와 정성을 다하는 업무처리로 대국민 신뢰 제고에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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