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는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통합홈페이지 3차 사업을 통해 최신기술 영상기반을 적용한 대표홈페이지를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축해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웹접근성이 우수한 웹사이트에 대한 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품질인증기관에서 자막제공, 이미지 명도 대비, 키보드 사용 등 총 24개 검사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한 2단계 전문가 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획득하게 된다.

공주대학교 관계자는 “방문자 각인을 위한 최신기술과 영상기반의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해 접근성에는 해가 되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지만 평가결과가 잘나와 다행이라며, 모든 사용자의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하고 있으며, 장애인 한국인터넷 전문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의 2020년 대학 분야 우수상을 시상한바 있다고 밟혔다. 

또한 금번 재구축 사업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바, 정부의 재정지원이 대학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계기로 작용한 좋은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