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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문재인에 '역전'당해... '이례적' 하락

  • 입력 2022.03.28 12:37
  • 수정 2022.03.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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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의 지지율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보다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전망은 46%에 그쳤다.

당선 초기 52.7%를 기록했던 윤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전망은 2주 연속 하락해 46%까지 떨어졌다.

반대로 부정 전망은 41%로 시작해 49.6%까지 치솟았다.

리얼미터측은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사권 갈등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46.7%가 긍정 평가하며 2주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당선인의 지지도가 현직 대통령보다 낮게 나오고 있는 현 상황은 이례적이다.

윤석열 당선인 측은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황스러운것도 사실이지만,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않겠다는 분위기"라며 "본격적으로 업무수행을 시작하면 충분히 지지율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 역시 지난 24일 청와대 용산 이전 반대 여론에 대해 "지금 여론조사 몇대몇 이런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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