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계룡] 윤재옥 기자 = 계룡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청렴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부패 추방의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도 청렴달력을 자체 제작하는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65일, 청렴을 담다’ 프로젝트는 생활 속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소방서 직원들이 주제에 맞는 상황연출을 통한 사진을 촬영한 후 내년도 달력으로 제작하는 계룡소방서의 시책이다.

달력에는 청탁금지법, 부패 ․ 공익신고, 공무원행동강령 등 관련 법률뿐만 아니라 업무처리 과정 중 스스로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도록 행동강령 위반사례 모음 등의 내용을 포함해 ‘청렴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전 직원이 제작에 참여하는 참여형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분위기를 조성하고, 추후 홍보물품으로 활용하여 청렴한 소방이미지 전달과 깨끗하고 신뢰받는 소방상 정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계룡소방서의 설명이다.

김경철 서장은 “이번 청렴달력 제작 시책은 깨끗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