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4월 2일 오후 2시 공주시와 중앙역사문화 연구회가 주관하는 '탄소 중립, 꽃과 나무를 노래하다' 행사가 공주 금강철교 인근 곰 탑 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박은주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중앙역사문화 연구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재 중앙역사문화 연구회 이사장은 “우리 생활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줄여 지구촌 저탄소 운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은주 아나운서는 “탄소 중립에 대해 수없이 말을 해도 부족하다. 우리 일상생활 속 쓰레기를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아내야 한다”고 독려했다.
특히 김정섭 공주시장이 행사에 깜짝 방문해 짧은 축사와 함께 탄소증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 파라미 국악단의 연주를 배경으로 공주 시낭송회 동호인들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