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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주시, 농번기“비싼 농기계 반값 대여!”

  • 입력 2022.04.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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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0년 4월부터 임대료 감면 정책 시행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공주시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영농철 인력난까지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20개월간 임대료 반값 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농가는 총 4,612곳으로 약 1억 8,447만원의 임대료를 경감해 준 것으로 파악됐다. 

공주시에는 우성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해 이인과 탄천, 계룡 등을 관할하는 남부사업소 그리고 지난 2020년 개소한 북부사업소 등 총 3곳의 임대사업소가 있다. 

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총 86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관내거주 농업인,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 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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