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계룡] 윤재옥 기자 = 계룡소방서는 소방의 역사적 자료 보존과 전시·연구 가치가 있는 소방 유물 수집과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곳곳에 숨겨진 소방관련 유물을 찾아 2024년 7월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영구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방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계룡소방서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거나 기관·단체 등에 보존하고 있는 소방 관련 역사자료에 대해 기증 의사와 소재 정보를 제보받고 있다.
수집 대상은 소방의 역사, 사건, 인물, 조직 등과 관련성이 있으며, 전시, 연구, 교육 및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유물 및 자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소방서 대응예방과(☏042-540-5263)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물 기증 시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유물이면 가능하다”며 “지역의 소방관련 유물들이 많이 발굴돼 소방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