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5일(월) 오전 10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시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 교육감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최 교육감은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4년 6월 2기 교육감으로 당선 2018년 3기 재선에 성공하면서 8년간 세종시 교육행정의 수장으로 세종교육을 책임져왔다.
최 교육감은 진보성향이 강한 전교조 출신으로 교육 현실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지난해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는 등 사건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8인은 최 교육감의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를 거론하며 불출마를 촉구하고 나섰으나, 최 교육감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전환의 큰 파도를 넘겠다"며 연임 3선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