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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칼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2차전... 승리의 여신은 어디로?

  • 입력 2022.04.26 20:05
  • 수정 2022.04.27 05:37
  • 댓글 0
김주환, 전국광역본부장
김주환 전국광역본부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1차전에서 3명의 후보 중 누구도 지지율 50%를 넘지 못했다. 이에 2차전에 진출하게 된 예비후보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다.

조상호 전 부시장은 신인 가점이 작용되는 만큼, 현직 프리미엄의 이춘희 시장도 여유를 부리긴 쉽지 않은 상황.

그동안 이 시장은 여유롭게 경선을 준비하던 것과는 달리 26일 1차 경선결과 발표와 동시에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시장직 직무를 정지했다. 또한 선거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명함을 돌리며 선거전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이에 세종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류임철 행정 부시장의 시장직무대행 체재로 전환됐다.

한편 1차 경선에서 3위로 컷오프가 결정된 배선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을 지지하던 권리당원들의 지지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가에 양 진영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배 전 부위원장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또한 권리당원은 물론 안심번호 여론조사 선거인단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1차 경선결과에 대해 "끝까지 성원해준 세종시민과 더불어민주당원들을 향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은 1차 경선에서 1위와 2위 격차가 공개되지 않은 싱태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캠프체재를 정비하고 시정 정책공약을 봇물 터지듯 내놓고 있다.

이런한 모습을 지켜보는 양 후보를 지지하는 안심번호 시민 선거인단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포함, 배선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을 지지하던 선거인단이 최종 어느 쪽으로 기우는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은 자명한 사실 앞에 양 후보 캠프는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거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5일후 승패가 결정이 되고 6일째 되는 5월 2일 결선에 대한 최종결과 발표를 양 캠프 뿐만 아닌 선거인단 모두 긴장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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