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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박남춘 후보, 제1공약은 ‘지역경제’부터!“더큰e음, 인천 e음경제 100조 도시” 경제공약 발표

  • 입력 2022.04.28 12:32
  • 수정 2022.04.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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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3.0 플랫폼+인천 e음뱅크”로 인천 선순환경제 구축!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10조원 지원시대와 임기내 직접일자리 30만개, 대한민국 창업 1번지 만든다!
인천 산업의 D.N.A를 바꾼다! 잠들지 않는 경제도시 인천, 야간경제 개념도입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8일 “‘e음경제 100조 도시 인천’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JST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가진 ‘경제공약발표-e음경제도시 선언’에서 “시민들께서 차기 인천시장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아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첫 공약발표를 경제 분야로 잡은 것은 민선7기 주요성과가 ‘e음카드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이었던 만큼, 민선8기 핵심정책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것을 강조하겠다는 박 후보의 의지다.

이날 발표된 ‘e음경제 100조 도시’ 정책 공약에는 ▲경제재정 ▲일자리 ▲창업 ▲중소상공인 ▲산업단지 ▲야간경제 등이 포함돼 있다.

박 후보는 먼저 민선7기에서 가장 잘한 정책으로 손꼽혔던 ‘e음카드 플랫폼’을 ‘e음플랫폼 3.0’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e음경제 100조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 10%의 캐시백을 유지하되, 청소년,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맞춤형 카드로 세분화해 더욱 촘촘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인천의 35만개 중소기업 간 거래(B2B)에도 연간 3억원까지 카드수수료 제로화 등을 통해 e음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어줌으로써 인천 안에서의 경제 선순환 규모를 100조까지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e음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지역 공공성 확보를 위한 금융플랫폼인 ‘인천 e음뱅크’를 설립해 금융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자금 대출이나 신혼부부의 주택자금 저리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일자리 부분에서는 직접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꿈을 이뤄줄 창업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도심과 내항 등에 글로벌 혁신 창업대학과 스타트업 벤처 앵커시설을 조성해 12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창업자금 3조원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자영업,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전담기구로 ‘(가칭)소상공시장진흥재단’을 설치하고, 중소기업 포함 총 10조원 규모 지원도 약속했다.

야간경제 활성화 공약으로 민선7기가 이미 조성한 10대 야간명소를 30대로 확대하고, 이를 야간경제 개념과 연계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Data 혁신 중심 ‘제물포SW진흥단지’, ▲Network 혁신 중심 ‘계양테크노벨리’, ▲AI혁신 중심 ‘송도 AI트리플파크’ 등 D.N.A 3개 혁신밸리 조성하고 8대 광역중심의 미래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박남춘 후보는“지난 4년을 시민들과 함께해왔던 저 박남춘이 인천을 이어가야 시민의 행복한 삶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오늘 경제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정책과 지역 공약 발표를 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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