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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시 위험도로 관리용 CCTV 설치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 입력 2022.05.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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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위험도로 교통사고 예방과 유사시 빠른 도로 정상화를 위해 위험도로 관리용 CCTV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 중 계절적인 요인과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도로 상황 변화에 민감한 도로 9곳에 위험도로 관리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급경사 구간인 사남면 구룡저수지, 축동면 상탑고개, 곤양면 환덕고개, 사천대교, 곤양면 고동포고개, 서포면 조도고개, 곤명면 성방고개 등이다.

특히, 이들 도로는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사면 슬라이딩, 낙석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겨울철에는 도로결빙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잦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시는 위험도로 관리용 CCTV 설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해당 도로를 대상으로 CCTV 설치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위험도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사천시 CCTV통합안전센터와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에도 위험도로 CCTV 설치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도로기능 향상과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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