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시·군(지자체) 및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안전점검은 관할(사천시, 통영시, 하동군, 남해군) 내 연안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갯바위, 방파제 등 15곳에 대한 위험성 조사 및 안전시설물 상태확인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위촉된‘연안안전지킴이’또한, 함께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행락철전까지 노후화된 안전관리 시설물(위험 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교체 및 보강과 추가설치 등을 지자체와 논의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연안 해역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