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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내부갈등 심화, 리더쉽 '빨간불'?

  • 입력 2022.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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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김중로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후보로 공천을 받은 최민호 후보 지원을 위한 원팀 구성을 논의했으나 오히려 균열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김중로 위원장이 주제한 자리에는 이성용 전 부위원장외 3명의 예비후보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송아영 전 위원장이 참석해 원팀구성에 대한 논의를 했으나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조직의 난맥상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직정비를 구실로 2년 후인 2024년 22대 총선을 준비한다는 소문과 함께 시당내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세종시당 위원장의 리더쉽에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다가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곳곳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 갑을 지역구 당협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쟁탈전까지 외부로 노출되면서 심히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 광역의원 지원자들 중 컷오프된 5명이 기자들이 취재활동 중인 세종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공정과 상식이 상실된 공천을 했다며 기자회견을 하는 등 하부 조직부터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공천에서 배제된 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3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지방선거에서 폭망하게 만드는 공천을 한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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