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최근 서구 원당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원당고등학교 교직원 9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학교 내 응급상황에 대비해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응급처치 교육 중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과 함께 심정지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고상철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학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