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19일(목)부터 주먹만한 크기의 전남 나주산 미니 단호박 햇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니 단호박은 '보우짱'이라는 품종으로 밤맛이 난다고 하여 산지에서 미니 밤호박이라고도 일컬어지며, 단맛이 풍부하다.
통상적으로 미니 단호박은 밭에서 재배하여 6월부터 수확하지만, 전남 나주지역의 경우 하우스에서 재배해 1달 가량 빨리 햇상품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미니 단호박은 일반 단호박의 1/4 정도의 주먹만한 크기로 소형 냄비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한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고자 하는 1,2인 가구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19일(목)부터 서울역점을 포함한 전국 70여개점에서 미니 단호박 햇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임은창 로컬채소 MD는 "향후에도 산지와 협력하여 1년 중 가장 맛있는 제철 햇상품을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