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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정읍시, 세계적 바이오 인력양성의 산실로 도약

  • 입력 2022.05.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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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 선정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코로나로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며 전문인력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읍시가 세계적 바이오 인력양성 산실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전북도, 전북대와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180억(국비 126, 도비 16.2, 시비 37.8) 규모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일원에 국제기준을 갖춘 첨단 교육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1,200명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제약산업 인재를 양성,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은 의약품 제조나 품질관리 국제기준인 GMP 수준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의약품 연구개발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제약산업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그동안 호남권에서는 제약 실습을 통한 인프라가 없어 실습교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선정으로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 관련 학과 대학생에 다양한 제약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과 연계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실무경험 제공이 기대된다.

시와 전북도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인력양성을 통해 정읍시 연구개발특구를 호남권 제약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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