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일 새벽 1시경 최교진 후보는 31%의 득표율을 중반부터 유지하면서 2위 강미애 후보를 제치고 남은 개표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최 후보는 1일 오후 7시30분 투표가 최종 마감되고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33.5%로 2위 강미애 후보 19.9%를 13%p 앞서면서 3선 승리의 불씨를 살렸다.
최교진 당선인은 "세종교육 출범부터 미래 세종의 교육 완성을 하기 위해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아이들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바라는 모든 이들과 교육수도 완성을 바라는 세종시민이 승리를 안겨 주신 것"이라며 "이는 세종시민의 승리다. 세종 아이들의 배움을 지켜낸 교육공동체의 승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