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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공식입장 "면허 취소 수준"

  • 입력 2022.06.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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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2)의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김새론은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해 입은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했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앞서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를 수차례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새론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김새론이 경찰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원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김새론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SBS 드라마 ‘트롤리’,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트롤리’에서는 하차하게 됐고, <사냥개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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