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전북도지부(지부장 허정인)는 지난 4일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일대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중 정화활동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 회원 약 60여명을 비롯해 격포 어촌계 10여명,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진행은 특수훈련을 받은 특수임무유공자 회원들이 철저히 안전장비를 착용해 수중작업을 실시했으며, 그 외 회원은 주변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허정인 전북도지부장은 “관내 주민과 관광객에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할 계기가 돼 부안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후손에 좋은 환경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