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2022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대상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중 해외 진출 추진 초기 기획단계에 해당하는 발굴 단계 진출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지원을 토대로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및 의료서비스 패키지를 통한 산업 경쟁력 고도화가 목적이다.
원광대병원은 앞서 2016년부터 18년까지 3년 연속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건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책사업을 시행해 국가위상을 높인 바 있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올해 베트남 내 의료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한 현지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및 파트너 모색 등 다양한 채널확보로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원광대병원은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사 연수 관련 국책사업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며 인류건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약해 왔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베트남 의료 해외진출에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좋은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