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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강임준 시장, 전북 최서단 어청도 현장방문

  • 입력 2022.06.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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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청도 현안사업 점검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
- 해양영토 수호 원거리 섬 주민 감사, 정주여건 개선 행정력 집중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9일 전북 최서단 어청도에 방문해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주민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강 시장은 낙도 지역 주민 애로사항을 직접 느끼기 위해 여객선을 이용, 어청도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일 생활권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어청도와 연도 주민 숙원사업인 군산~어청도~연도 항로 분리 사업 필요성을 되새겼으며, 항로분리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섬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어청도 여객선 반값 할인 시범사업 후 전북도에 확대 건의해 전국 최초로 전국민 대상 여객선 반값 운임제를 도입했다.

그동안 섬 거주민에 한해 여객선 운임 20~50%를 지원해왔으나, 지난 3월부터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원대상과 항로 제한 없이 연안여객선 운임 50%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여객선 요금 할인혜택이 관광객 접근성을 높여 섬지역 관광수요증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 현재 진행 중인 어청도의 주요 사업으로 낙후된 섬 지역 연료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2억 규모로 추진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을 중점 점검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난방 유류비 대비 최대 25%까지의 연료비 절감과 기상 악화로 인한 연료 공급부족 문제에서도 벗어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청도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인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사업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기존 해안산책로를 700m 연장해 동방파제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어청도 등산로와 연계성을 높여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청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금년 내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철저 관리를 당부했다.

그 밖에도 어촌특화 지원사업, 마을어장 경쟁력 강화사업, 군산해역 해삼서식장 조성사업, 연안어장 고부가가치 수산자원 조성사업 등 어민 소득증대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초 목표를 달성하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강 시장은 정주여건이 불리한 낙도 주민들은 생활불편을 감수하면서 어촌사회 유지해양영토 수호라는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유지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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