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심민’표 농심정책 시동…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 입력 2022.06.09 16:14
  • 댓글 0

-9일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총 30명 환영식, 일손해소 큰 기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점차 확대, 민선 8기 공약 적극 추진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임실군이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심민표농심 정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군 관계자 및 계절근로자, 고용주 등 50 명이 참석해 2022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근로자 기본교육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심 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장, 정철석 오수관촌농협장 등이 참석해 계절 근로사업 운영 안내, 근로조건, 농작업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임실경찰서 등의 관련기관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들어온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0명으로,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5월 말 입국해 임실과 전주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을 초청한 것으로 30명 전원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40여 명 안팎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이다.

특히 민선 8기에는 심 민 군수 공약 일환으로 연간 200명까지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농가의 안정적 고용으로 인력난 해소 및 실질적인 농업정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점진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는 등 민심을 최우선하는 농심農心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