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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대병원, 롱안대한상공인협회와 업무협약(MOU)

  • 입력 2022.06.09 16:14
  • 수정 2022.06.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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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년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과 관련, 롱안대한상공인협회(이하 롱안코참, 회장 김년호)와 상호 협조체계 구축,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롱안코참은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한국 투자기업 연합회로 NGO 단체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2021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 및 롱안성 장학기금 전달 등 롱안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인상공인연합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상호 호혜적 교류 기반의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발전 촉진 ▲상호 업무상 필요한 전문 분야 자문 협조 ▲주기적 교류를 통한 파트너십 고취 ▲상대 기관의 규정, 제도 준수 및 우의 증진 ▲베트남 의료 해외 진출 협조 ▲양 기관 발전 목적의 협력 분야 협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베트남에 위치한 롱안성에서 진행되었으며 팜딴화(Pham Tan Hoa)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권순칠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한 해당 지역에 위치한 한국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일영 병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수행 경험 바탕의 유의미한 결실을 맺어 보고자 베트남 롱안성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하여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년호 회장은 “이번 원광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의료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반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높은 의료수요를 가진 롱안성 내 지역주민, 롱안성에 거주하는 한인기업 관계자 및 호치민 한인 20만 명을 대상으로 향후 양질의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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