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상주시 평산마을로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만남을 갖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흰 수염을 기르고 흙 묻은 운동화를 신은 채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동연 당선인은 문 전 대통령과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눈 후 "선거 마치고 감사 인사와 함께 좋은 말씀도 듣고, 경기도지사 당선인으로서 제 다짐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 왔다"며 "'국민통합'에 대한 말씀을 주셨다. 갈라져서 서로 간에 반목하고 있는 정치판에 대해서 통합의 정치에 대한 말씀도 주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