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골산 산사모가 결성됐다.
서울 구로구는 “구로구와 양천구에 걸쳐있는 능골산(계남근린공원)의 산림보호를 위해 최근 주민들 스스로 ‘능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능골산 산사모(회장 이호성)는 올해 제3기 서울대-구로구 시민지도자 아카데미 과정 수료자들과 고척2동 주민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능골산 산사모는 앞으로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산지정화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시로 산불예방 감시, 산림 내 무단경작 등 위법행위 지도계몽,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염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