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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한용성 기자

무주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식

  • 입력 2011.11.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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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처한 청소년 발굴…적절한 지원서비스 제공

전북 무주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식이 지난 25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2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다양한 청소년자원을 발굴하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적절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교지원단 등 관계자들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위촉장 수여, 1388청소년지원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일은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이자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또 다른 사명”이라며, “무주군 청소년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희망의 등불이자 긍정적인 세계관을 품은 주인공으로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강조했다.      

무주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무주군을 비롯한 청소년수련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장 등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목표 등을 설정하는 ▲운영협의회와 위기청소년 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실행위원회,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지원하는 ▲학교지원단,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 1388청소년지원단 등 187명으로 구성이 됐으며, 앞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관계자는 “입시 등 경쟁구도로 내몰린 청소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들이 자신의 삶을 귀하게 여기는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다가설 수 있는 체계, 또 이들의 삶에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계로 발전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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