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설관리공단의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내외적으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시민만족은 물론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꾸준하게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 사업수입의 지속적 증대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을 구축하고 국제기구 윤리준수를 위한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선진공기업으로서의 경영의지를 표명 및 실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스포츠·레저시설, 청소년, 복지, 환경, 교통, 공원, 장묘시설 등 8개 분야 27개 사업장에 일일 4만명 이상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시민 만족경영을 위해 공단에서는 매분기 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만족수준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공단의 역량을 고객을 만나는 현장으로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도 수준도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시민 편익의 고품격무재해 사업장 3배 달성운동, 다중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오염도 측정, 클린 환경감시단 운영, 탄소배출권 거래제 운영, 신성장 동력 LED조명 설치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프로그램 148개, 노인복지프로그램 131개, 스포츠·레저 196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송병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행정통합에 이은 시설통합의 원년으로 직급 재정비, 통합시설의 융합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사랑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