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에서는 119 구급서비스가 병원전단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119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119 구급서비스 품질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9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 프로그램으로 환자평가 시행율, 응급처치 시행율, 응급처치 적정성 평가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지표와 세부 평가기준에 맞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지 매주 평가하고 환류를 통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구조사 양성교육, 병원임상 실습교육, 응급처치 전문교육(사이버 교육 포함), 응급구조사 보수교육, 현장응급의료종사자교육 등 구급활동과 관련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안동소방서에서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2급 응급구조사 등 응급처치 전문인력이 탑승한 13개의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2.7명의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