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 곰소젓갈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광옥 위원장(현 곰소젓갈마을협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대면행사로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곰소젓갈발효축제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지난 축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코로나 확산에 대한 철저 대비 ▲축제 슬로건 제안 및 결정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주민참여도를 높일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 먹거리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 풍부한 먹거리와 참신하고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부안군은 기존 추진했던 축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곰소젓갈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함께 즐길 새로운 곰소젓갈발효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