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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보좌관들, 교육부 이어 노동부에도 임용 논란

  • 입력 2022.08.07 16:04
  • 수정 2022.08.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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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선임보좌관 출신인 서상조 씨를 임용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교육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에도 권 원내대표의 보좌관 출신 인사가 임명돼 구설수에 올랐다.

노동부는 지난 4일 윤 대통령이 서상조씨를 노동부 장관정책보좌관(별정직 고위공무원 나급)에 임명한다는 ‘정부인사발령 통지’ 문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서 신임 정책보좌관을 오는 8일자로 인사발령 냈다. 

고위공무원단 인사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은 별정직 고위공무원 신규채용 등 임용권이 있으며, 나급 이하인 경우 장관이 위임받아 직접 임용할 수 있다.

서 신임 정책보좌관은 제18대 한나라당·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선임보좌관으로 3년간 일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권 원내대표 보좌관 출신의 권통일 씨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권 신임 정책보좌관은 권 원내대표가 당 사무총장이던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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