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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전주통합추진협, “완주·전주 통합” 촉구

  • 입력 2022.08.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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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통합추진위, 9일 회견에서 “완주전주통합” 촉구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완주지역 일부 주민이 통합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서 향후 찬반 행보나 통합 논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완주전주통합추진협의회 마완식 대표 등 10여 명 완주군민들은 9일 군청 브리핑룸 회견에서 “전북도 살길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구축과 완주·전주 대통합으로 전북 강소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완주와 전주 통합을 촉구한다”며 마 대표가 통합 촉구 호소문을 낭독했다.

이날 마 대표는 ‘완주군민에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완주와 전주 통합 추진에 대한 왜곡 시각이 존재한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며 “통합시청사 완주 이전 각서, 통합시 의장은 완주군의원으로 선정해 소외감 해소, 시내버스 요금 통일과 택시구역 해제, 모든 세금 동일하게 발부, 농업발전기금 연 5백억 씩 4년간 2천억 지원” 등을 주장했다.

완주전주통합추진협은 이번 완주군청 브리핑 이후 전주시에 이 같은 요구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이 일부 완주군민이 조건부 전주·완주 통합요구에 나서 향후 통합 논의 및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완주군 애향운동본부 통합 반대에 이어 유희태 군수는 8월 1일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에서 "완주 전주 통합을 하려면 먼저 경제, 문화, 교통 등 주민 편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행정통합은 이후 과제"라며 “당장 행정통합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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