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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우범기 시장, 국민연금공단과 ‘강한 경제’ 구상

  • 입력 2022.08.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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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범기 시장, 9일 국민연금공단 찾아 금융중심지 지정·금융기관 전주사무소 유치 등 논의
-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과 면담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주요현안도 다뤄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강한 경제’를 민선8기 전주시정 목표로 내세운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전주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범기 시장은 9일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을 찾아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과 함께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과 글로벌 금융기관 전주사무소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금융기관 집적화가 시급한 만큼, 글로벌 금융사 전주사무소 유치방안 및 금융기관 이전 시 인센티브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공단은 전북도와 시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당위성으로 내세울 만큼 영향력을 가진 기관으로 우 시장 이번 방문은 공단과 함께 지역 금융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북혁신도시 내 금융기관 이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지자체 차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향후 지니포럼(국제금융포럼) 등을 통해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단이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공단은 전주시에 향후 금융중심지 지정 및 금융기관 전주사무소 유치에 대비해 혁신도시 내 생활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우 시장은 “전주가 다시 큰 그림, 큰 뜻을 갖고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 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관과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꾸준히 가지며 전주 발전을 위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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