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최영두 기자 = ‘2022 GPS CUP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1박2일간 국내 최고 산악자전거(MTB) 코스를 자랑하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2020년 5월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국내 MTB 동호인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올림픽(XCO), 크로스컨트리릴레이(XCR), 다운힐(DH), 슈퍼다운힐(SD), e-MTB 챌린지(e-CH)까지 5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e-MTB 챌린지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전기자전거의 저변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1Km에서 4.5km까지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만선슬로프에 조성된 다이내믹한 코스를 질주하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

본 경기일정에 앞서 옛 삼천리배 대회의 추억을 간직한 동호인들의 열띤 요청으로 PRE OPEN EVENT가 14일과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PRE OPEN은 본 경기와 별도로 신청해야 이용 가능하다.

또한, 20일과 21일에는 본 경기 참가선수들을 위해 종목별로 시간을 나눠 참가 선수들에게 경기 코스 숙지와 적응을 위해 코스를 개방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대회 기간 선수와 갤러리들을 위해 객실 내부를 새롭게 단장한 가족호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본 대회를 위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코스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