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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 '화려한' 업적 남기고 떠난다

  • 입력 2022.08.19 11:07
  • 수정 2022.08.19 16:16
  • 댓글 0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재임 1년 7개월 만인 8월 22일 완주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그동안 세종시정에 각별한 열정을 쏟아 온 류 부시장은 조직안정과 시정업무 증진,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등 역대 행정부시장 중 가장 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다.

2014년 11월 11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조치원 (구)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류 부시장은 이후 행안부 서울청사 관리소장, 행안부 정책기획관, 행안부 자치분권 정책관을 두루 거치고, 2021년 1월 22일 세종시 기조실장 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정부시장에 임명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류 부시장은 재임 1년 7개월 동안 이춘희 전 시장 3기 시정의 중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진두지휘했고,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근거를 담은 행복도시법 개정안 등의 통과를 이끌었다. 

뿐만아니라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금강보행교 개통 등을 성공시켰고, 세종시가 정부합동평가 6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했다.

류 부시장은 "세종시에서 많은 일들을 하며 덧없이 지내오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가장 민감한 인사를 모든 분이 흡족할 수 있게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점 이해 바란다"며 "그동안 인연이 되었던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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