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세종시의회에 입성한 이소희 의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발탁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현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인 김 의원이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으로 깜짝 발탁된 것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다가올 2028년 23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로 중앙당이 낙점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4년 22대 총선의 경우, 현직 지방의회 의원은 국회의원후보가 될 수 없다는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출마가 불가능하지만 2028년 23대 총선부터는 국회 입성이 가능해진다.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예금보험공사, 여민합동법률사무소를 거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