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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2022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 입력 2022.08.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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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해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군을 포함한 13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2022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종합적인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거창군은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전시예산편성 토의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응 실제훈련 등 일련의 훈련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특히, 실제훈련은 거창창포원 테러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지난 24일 거창창포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군을 포함해 거창소방서, 제8962부대6대대, 거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KT거창지점,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제8962부대6대대는 8월 22일부터 23일 기간 동안 군청 로비에 17종의 전투장비를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비상시 대처요령 교육, 그리고 전투식량 체험, 헌혈행사 등 을지연습을 홍보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강평회의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 실시로 전쟁 상황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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