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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스탬프 투어 및 거리문화 공연 등 추석맞이 행사

  • 입력 2022.09.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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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군산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벨트화 지역 스탬프 투어 완료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추석 명절을 맞아 온가족에게 벨트화 지역 투어와 기념품까지 받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주차장 앞 공연장에서 보컬, 저글링, 국악 등 흥겨운 거리문화공연을 진행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기억하자, 한국을 빛낸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장미갤러리 1층 창작체험공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에 대한 설명 자료 및 3D 종이퍼즐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근대미술관에서는 장미를 주요 모티브로 한 작품 및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대담한 붓터치로 표현한『고상준 작가 초대전』이 전시되며 장미갤러리 2층에서는 산수, 화초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민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리랑민화협회 단체전『괜찮아, 잘 될거야!』가 전시된다.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 3층에서는 일제강점기 군산지역 인적·물적 수탈과 저항의 기록을 담은『수탈과 저항의 도시, 군산』이 전시되며, 3.1운동기념관에서는 3.1운동 이후 체포 및 수배카드와 군산·옥구출신 인물카드가 『남겨진 기록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의 주제로 전시된다.

박물관은 오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천원 이상 통합권을 구입한 개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지급 인센티브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으로 추석 전 전체 전시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출입구 및 후문의 상시 환기를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및 전시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본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관람이 제한되며, 벨트화 지역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장미갤러리, 위봉함)과 금강권 전시장(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금강미래체험관) 및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9월 10일)에는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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