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14일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브리핑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세종시의회는 제77회 임시회 이후 의정활동과 9월 15일부터 35일간 열리는 제78회 정례회에 대해 의정활동 분야 하반기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두 차례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무역량 교육은 8월 22부터 26일까지는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2022년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참여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위주로 의원의 역량교육을 받았고,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은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예산 결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실전 사례 등을 익히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내실을 기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의원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모두발언을 통해 밝혔다.
또한, 8월 29일,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말하고, 9월 7일에는 자치입법 능력향상과 각종 자치법규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개정한‘입법고문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근거로 입법고문 다섯 명과 고문변호사 두 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했다고 말했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로는‘세종특별자치시 행복아파트 저소득 원주민의 월 임대료 할증분 감면에 관한 조례안,‘세종특별자치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회기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된다고 말하고 있다.
<상임위별 위원장 브리핑이 이어졌다.>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을 말하고,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진행되는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1회계연도 결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협의안 2건, 조례안 2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97억 3,924만 원 대비 2억 9,281만 원이 증액된100억 3,206만 원 규모로 편성 제출되었다며, 증액된 예산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산출 근거의 정확성, 낭비 요소의 유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의 증액 필요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성 행정안전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소관 행정사무감사는 세종시 본청 실국, 출자 출연기관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9월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하여 10월 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 말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은 개선을 요구하고 비효율적 업무처리가 있는 사항은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세종 시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 말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액은 기정예산 1조 132억 원 대비 총 707억 원을 증액한 1조 839억 원 규모로 편성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제78회 정례회 기간 심의하게 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회계결산 및 심사, 7건의 조례 제정 및 개정 등 주요안건 대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경제산업국 등 3개국・1본부・1직속기관, 5개 사업소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의 잘못된 행정 처리는 과감하게 시정하도록 하고, 잘된 부분은 적극 권장할 것이라 말하고, 산업건설위 소관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안 7,779억 원 대비 650억 원이 증액된 8,429억 원이라고 밝히고, 2021년 예산결산 심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시 예산이 불용되거나,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살펴 예산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이번 제78회 정례회 기간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1년도 결산안, 세종시청 2차 추가경정예산안, 소관 부서 해당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 말하고, 9월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세종시 교육청 및 직속 기관을 30일과 10월 4일에는 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러 사실이 상호 충돌될 경우 이유를 소상히 규명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법으로 인정된 범위의 권한을 합당하게 행사할 것이며 동료의원들과 해결방안을 검토하여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액은 기정예산 1,230억 원 대비 총 59억 원을 증액한 1,289억 원 규모로 편성 제출했다고 밝히고, 시 집행부의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의 초석을 다지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예산을 살펴보겠다 말했다.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9월 15일 개의하는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9월 21일과 22일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와 지난해 예산을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심의를 한다고 말하고, 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427억원(7.2%)이 증가한 2조 1,263억원 규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