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아래 노선에 대해 열차운행을 사전 조정했다. 

 대상 열차는 내일(19일) 09∼12시에 운행하는 열차이며, 붙임과 같다. 

   - KTX 및 동해선 전동열차 : 태풍 경로 및 영향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 

   - 일반열차 : 경부, 경전, 대구, 동해, 영동선 등 22회 운행 중지 및 12회 구간 조정 

 열차 추가 조정 여부는 태풍의 경로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중요한 일정이 있으신 고객은 미리 변경해 주시기 바라며, 구입하신 승차권은 미리 취소하지 않으셔도, 수수료 없이 전액 자동으로 환불된다.  ( 단, 현금으로 구매하신 고객은 1년 이내 전국 역에서 반환 가능 )

추가 운행조정 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니, 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코레일은 지난 16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안전한 열차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열차운행 조정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