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한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과 19일 산하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인권 교육 기회 확대와 인권 존중 의식 확산을 위해 매년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해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 임직원들 감정노동에 대한 감정 관리, 직장 내 갑질로 인한 피해 사례 및 예방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직원 간 확산된 존중 문화는 자연스럽게 구민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져 구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직 내 갑질 없는 직장, 감정노동이 보호되는 직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