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경기도 건설본부, 경기도 교육청 등 경기지역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물품ㆍ시설 계약, 혁신제품 시범구매 등 수요기관 조달업무 담당자로부터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울지역 수요기관 간담회는 지난 8월 30일에 실시한 바 있다.
특히, 혁신조달, 이음장터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이용을 요청하였다.
혁신조달은 민간의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시범 사용하여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음장터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고 조달기업은 별도 계약 없이 서비스를 등록·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 전용 오픈 플랫폼이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수요기관의 조달업무 관련 애로사항 해소는 수요기관의 지역주민 서비스 향상과도 직접 관련이 있다”면서, “수요기관 대상 조달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중심 조달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