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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자연사랑실천』

  • 입력 2022.09.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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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자연사랑실천』

[내외일보] 이강석 기자 =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월례회의 후 회원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뒤편 당산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당산공원은 예전부터 정월이면 모두 나와 한 해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고 수시로 치성을 드리는 장소로 쓰였다. 이렇듯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최근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쓰레기가 넘쳐나 몸살을 앓고 있어 재정비를 하자는 데 위원들이 의견을 모으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 등을 말끔히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석근 위원장은 “많은 쓰레기와 웃자란 잡풀로 인해 꽃과 나무들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 같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주민자치위원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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