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신행식 기자 =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상주지부는 지난 24일 왕산공원에서 ‘색다른 주제가 있는 여성예술인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여성예술인들의 공연과 공예품 전시를 중심으로 즉석노래자랑, 그림그리기 대회, 공예체험으로 보는 행사에서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에코백 나눔, 중고품 판매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상주지부는 2014년 설립하여 17개 분과 12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영애 회장은 “회원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며 “호응해주신 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예술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