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년 기자 = 안동시는 학가산온천의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효율 펌프 교체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10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15일간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고효율 펌프 교체공사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사업을 지원하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학가산온천 내 노후펌프를 고효율펌프(57대)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휴장기간 중 전기, 기계 설비에 대한 정밀점검과 동절기(성수기) 이용객 증가를 대비하기 위한 탕 내 시설물 일제정비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온천장 내 방역과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건, 습식 사우나용 한약재를 다양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장으로 온천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