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의택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철원읍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층의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을 위해 ‘건강반찬 나눔 사업’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철원읍새마을부녀회가 건강반찬 3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저소득층 건강반찬 나눔 사업”은 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5번째로 시행됐다.

이번 달에는 철원읍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건강반찬 뼈사댕이우거지탕, 멸치볶음, 오이지무침 3종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35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옥섭 회장은 “반찬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온정의 손길이 우리 읍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철원읍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반찬 봉사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기탁행사, 각종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