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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울산교육청,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2022년 중등 교감 워크숍 개최

  • 입력 2022.09.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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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2022년 중등 교감 워크숍 개최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9~30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중등 교감 128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토론회에 이어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보호에 관한 특강, 학교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 학교 규모별 교육활동 보호 방안 토의,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에 관한 토론 및 발표 등이다.

첫째 날 특강은 ‘교원지위법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활동 보호’라는 주제로 울산광역시교육청 김완승 변호사와 지산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법률적 규정 및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등 법률에 근거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 등을 강의했다.

둘째 날은 한국P&C연구소 소속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원탁토론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감님과의 대화, 부서별 추진 업무에 대한 안내 등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감선생님은 “코로나 발생 이후 거의 2년 반 만에 동료 교감 선생님들과 대면하여 교육청과 소통하면서 학교 현안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함께 논의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활동 보호는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평화로운 학교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강화하고자 교육활동 보호 지침, 개인별 교육활동 보호 핸드북 등 맞춤형 교육자료를 오는 10월에 전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며,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거리를 좁히고, 관리자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이번 워크숍과 같은 행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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