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삼만 기자 = 영천시는 이달 21일까지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전환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전환’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천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위험시설물로 선정된 곳에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합동반을 구성해 시설물에 대한 책임 있고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위험과 재해 발생 시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영천공설시장의 경우 선제적 점검을 했으며 지난 9월 전기, 누수, 화재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 완료했다. 10월에도 점검을 이어나가며 영천의 위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일 시청 오거리에서는 ‘국가안전대전환’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SNS 홍보 및 읍면동 전체에 현수막을 게시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주민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안전 점검표를 배부·홍보하여 가정 내 안전진단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도 관련 단체를 통해 배부하고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생활 환경 주위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다함께 안전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나가자”고 했다.